하루, 19살에 어머니 잃은 상처…방송 중 결국 눈물
하루, 방송 중 눈물…팬 사연에 어머니 잃은 상처 터졌다
트로트 가수 하루가 방송 도중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MBN '전설의 사내'에서 팬들의 사연을 낭송하는 코너가 진행됐고, 하루의 팬이 보낸 편지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담겨 있었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쉼 없이 일해 동생들 대학까지 보냈다'는 내용이었다. 낭송을 마친 하루는 "저도 목이 멘다, 이따 노래 잘 불러야 하는데 큰일이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하루, 19살에 어머니 떠나보낸 아픔…"요즘은" 말 잇지 못해
사실 하루에게는 남다른 아픔이 있다. 3년 전, 직장암 말기로 투병하던 어머니를 19살이라는 너무나 어린 나이에 떠나보낸 것이다. MC 양세형이 조심스럽게 "요즘도 어머니 생각이 나냐"고 묻자, 하루는 "요즘은"이라는 짧은 말만 남긴 채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그 짧은 한마디에 현장에 있던 팬들 모두 눈물을 글썽였다. 한 방송 관계자는 "하루가 평소 어머니 얘기를 잘 꺼내지 않는데, 이번 방송에서 처음으로 감정을 드러낸 것"이라고 전했다.

하루 눈물에 네티즌 반응 폭발…"무대 위 웃음 뒤에 이런 상처가"
이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쏟아졌다. "하루 너무 안쓰럽다,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저런 상처를 가지고도 무대에서 웃는 모습이 대단하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하루는 눈물을 추스르고 "어머니 하면 생각나는 노래를 불러드리겠다"며 직접 무대까지 선보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22살 청년이 감추고 있던 슬픔이 팬의 사연 하나에 고스란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하루의 무대와 그 진심은 오는 19일 오후 9시 40분 MBN '전설의 사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