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민호·나태주·김용필, K-트롯 역사 새로 쓴다…LA 5성급 호텔 무대 오른다


K-트롯이 드디어 미국 LA를 접수한다. 장민호, 나태주, 김용필, 천록담 네 명의 트롯 스타들이 오는 9월 25일과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 무대에 오른다. 그동안 한국 가수들의 미국 공연이 카지노 무대 중심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5성급 호텔 그랜드 볼룸이라는 점에서 완전히 다른 차원의 격을 보여준다.

김용필 "한과 흥 미국 관객과 나누겠다"…교민 사회 벌써 들썩
공연 기획을 맡은 박선주 프로듀서는 "이번 무대는 K-트롯을 단순히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라, 음악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콘텐츠"라고 밝혔다. 특히 김용필은 "트롯의 본질인 한과 흥을 미국 관객들과 함께 나누겠다"며 강한 각오를 전했다. 현지 반응도 심상치 않다. 해외 교민 커뮤니티에서는 "장민호 오빠 LA 온다고 벌써부터 티켓 구하려고 난리", "나태주 직접 보러 비행기 끊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K-트롯, 럭셔리 공연 포맷과 결합…글로벌 전략 통할까
음악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번 공연은 주목받고 있다. 한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는 "K-팝 이후 트롯이 글로벌 시장을 두드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며, 럭셔리 공연 포맷과의 결합은 매우 영리한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티켓 가격은 VIP 800달러, R석 600달러, S석 400달러로 결코 저렴하지 않지만, 예매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공연 이후인 9월 27일에는 LA 인디고 호텔에서 VIP 티켓 구매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애프터파티도 열린다. 장민호, 나태주, 김용필, 천록담과 가장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이 특별한 자리가 K-트롯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할지 기대가 모아진다.